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시간외거래 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어요.주식시간외거래는 왜 하는 걸까요?꼭 필요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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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거래의 가장 큰 목적은 정규시간 전후 대응입니다.
우리는 하루라도 수많은 주식정보를 접합니다.
물론 대부분 쓸모없는 종잇조각에 불과하지만요.그런데 다음 날 주가를 좌우하는 막대한 정보가 폭발할 수 있어요.그러면 평소 조용했던 시간 외 거래가 폭발합니다.
호재라면 시외상이라는 저림을 맛볼 수 있고, 악재라면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종종 시간외 거래는 세력의 주가조작에도 이용됩니다.
정규 거래 후에 주가를 등락시키면, 개인투자가의 심리는 요동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심리가 흔들리면 세력이 통제하기 쉬워집니다.
그럼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제일 좋은 방법은 대응하지 않는 거에요.정규 거래에 시간 외 거래까지 실시하면, 개인이 대응하기에는 빠듯한 수준이 됩니다.
시간외 거래가 필요 없는 좋은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실이 큰 종목의 대형 악재, 테마주의 끝을 알리는 악재, 악덕기업의 늑장공시 등 특히 제약회사의 늑장공시는 유명합니다.
정규 복장이 끝난 뒤 계약 파기와 임상 실패 등을 공시하기도 합니다.
제자리에 한껏 주가를 올려 개미를 들이댄 뒤 본인들은 탈출해 버립니다.
이런 악덕 기업의 경우는 시간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시간외 하락은 10%이지만 정규장 하락은 30%입니다.
반대로 정규복장이 끝난 후에 호재가 터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당연히 매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외 상승하는 종목은 신중해야 합니다.
다음날 시초가로 오히려 하락시키는 경우도 많거든요.재미있는 것은 시간외 폭락할 경우, 다음 날 시종치도 폭락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에요.세력은 폭락을 더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뭐든지 세력 나름이라구요.그래서 시간 외 거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종목이 최고입니다.
좋은 주식은 잡음이 적으니까요.매번 느끼지만 주식 성공의 절반은 종목 선택이라는 생각을 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