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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독서모임] 자유론 :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고민한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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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철학 모임이 2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자유론->인간 불평등 기원론->사회계약론->정의론->불교를 철학하다->철학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순서로 읽습니다.
처음에는 출간 순서로 책을 읽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을 굳이 첫 번째로 선택했는데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2년 전 을 읽었습니다.
읽자마자 이 책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도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 책은 쉽게 추천할 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ㅠㅠ책을 추천해 달라는 분들에게 을 말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기분~ ”아, 자유론이요? 그거 철학 책 아닌가요?”이것은 마치 제가 철학을 전공했다면 나타나는 반응과 비슷합니다.
”아, 철학이요? 어려운 거 하셨네요.”(역시 분위기가 이상해집니다.
ㅠ)사실 책 추천은 상대방의 상황과 관심사에 맞게 해야 하는 것이니 을 아무 때나 추천할 수는 없겠네요.다만 진정한 자유를 고민하고 나만의 자유를 정의내리고 싶은 분이라면,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추상적인 자유가 아닌 ‘현실 자유’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니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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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철학 모임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철학 모임이기에 저는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했고,이번 시즌에 처음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에는 독서모임과도 연결해 나눌 내용이 많습니다.
독서모임은 타인과 나의 의견을 비교하는 장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내 생각을 수정할 수도 있고,더욱 확고한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 대해 밀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가능한 한 가장 정확한 진리를 얻기 위해서는 상이한 의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나아가 다양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그 문제를 이모저모 따져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명한 사람 치고 이것 외에 다른 방법으로 지혜를 얻은 사람은 없다.
”저에게는 이 말이 독서모임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을 출간한 출판사는 많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현대지성’과 ‘책세상’의 책이 가장 많이 등장했습니다.
’현대지성’의 은 문장이 쉽고 부드럽습니다.
’책세상’의 은 철학 책 고유의 분위기가 물씬합니다.
저는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 ‘책세상’의 책을 선택합니다.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은 회원들에게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행입니다.
ㅎㅎ)현실적으로 적용해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 주제 자체도 풍성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테마는 ‘개별성’이었습니다.
밀은 개별성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은 마음껏 자유로운 삶을 누려야 사회가 발전하고 활력이 넘친다고 밀은 주장합니다.
이 대목을 읽고 마음속에 꿈틀댄 개별성이 있는지, 개별성의 발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오고간 많은 이야기들.

다음 철학 모임에서는 을 읽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