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판데믹 선언 전에 주식을 산 것은 큰 잘못이었다…^^당최 파란색을 벗어나지 않는 주식 시장 상황… -20%까지 찍은 눈물나는 상황도 도래하였다…^.T너무 적기 귀찮아서 미루고 또 미루다… 이젠 적어야겠다 싶어 일단 일상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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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개를 배부 받았다.
이후에 3개도 또 받음.우리집은 마스크가 꽤 넉넉히 있는 편이라 따로 사지는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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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또 이용… 테라브레스가 구취제거에 좋다고 하여 사봤는데 확실히 가그린보다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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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브레스 사며 같이 구매한 견과류 바!
엄청 맛있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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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새로 샀는데 당최 신고 나갈 곳이 없음. 하지만 이번에 새로나온 컨버스 뮬을 사고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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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기 받으러 + 다른 증명서 뗄겸 오랜만에 학교에 친구랑.온 김에 점심도 같이했다.
같이 가기로 한 곳은 다 문을 닫거나 폐업해서…ㅠ… 닭갈비 집에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갔는데 나쁘진 않았으나… 이날 이것만 먹었는데 소화가 엄청나게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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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가본 갬성카페… 갬성카페에 빠지면 섭할 KINFOLK 잡지혹시 갬성카페에 KINFOLK 잡지 없으면 잡혀가는 법이라도 있는 것인지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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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었는데 테이블이 턱없이 낮아서 허리 뽀개지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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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이 있길래 어? 갈래?!
우리 사진 찍을까?!
하다가수중에 현금이 있는지 봤더니 나 2천원, 친구 2천원 딱 인생네컷 찍을 수 있는 4천원이 있었다!
그래서 찍었고 아주 마음에 들었음 둘다 아주 마음에 들어했다…학사모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인생네컷으로 일단 만족ㅠ…남는건 사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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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히 실패한 감자… 나는 판매가 끝날 때 까지 승전보를 울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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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언제 온다는 전보도 없이 저 차를 타고 도적과 같이 왔구려맘이와 같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골짝에서 코고는 시내물들을 불러 일으키면서…- 김기림 [봄은 전보도 안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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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가 먹고싶어서 한번 사먹었고… 나쁘진 않았지만 또 사먹진 않을 것 같음아주 맛있는 분식집 돈까스를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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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손익률….. 눈물이 나지만요… 지금은 그래도 꽤 회복해서 손익률 -10%다.
.^^ 꽤 회복한것 맞는지…ㅎ언제 또 곤두박질 칠지 좀 무섭다… 저는 언제쯤 빨간맛(공산주의 아님)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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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쭈꾸미 류를 먹고 싶어서 밤잠 못이루다가 포장해먹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았음!
요즘 먹는 것 말고 재미있는 일이 없어서 더욱 먹는 것에 집착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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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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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구매한 동숲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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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러 가볼까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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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떨어지는 벚꽃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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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가는겸 친구랑 같이 닭껍질 튀김 사먹자고 약속 해두고 나왔는데친구가 1층 엘레베이터 앞 에서 꽃을 들고 졸업 축하한다면서 꽃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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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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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상도 못했고… 너무나 감동 여러분 저에겐 이런 친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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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받고 생각해보니 벌써 친구 된지도 18년이었다… 중학생 때 혼자 속으로 ‘아 이제 친구된지 7년이네’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 7년은 18년이 되었다.
18년 동안 친구 사이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친구의 배려가 가장 컸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20주년에는 꼭… 해외든 어디든 둘이서 여행가기로 하였다…!
제발 놀러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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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껍질 튀김 안팔아서 슬퍼하며 동숲만 받아 나오고 벤치에 앉아 잠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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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식탁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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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알바갈 때 주위에 약국이 엄청 많은데 거긴 마스크 넉넉히 파는 것 같아서 공적마스크 있냐고 물어봤더니 팔았다!
그래서 처음으로 사봄 2개에 삼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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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마스크… 이 마스크들이 나중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쓰레기들이 될 걸 생각하면 마냥 편치는 않다.
전염병을 막기 위해 쓰는 이 마스크가 결국엔 환경오염으로 다시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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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게 붙어있었다.
전화카드… 전화카드 쓸 때 쯤은 나도 너무 어려서 제대로 쓴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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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최근 며칠은 안했지만ㅎ) 하고있는 것그것은 바로 베트남 뉴스 헤드라인 해석하기!
인데 일상 생활 뉴스가 아니라 요즘은 계속 코로나 관련 뉴스라서… 뭐 90%는 못알아듣고 뜻도 모르지만서도듣기, 쓰기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꾸준히 하려고 마음 먹었다.
모르는 단어는 사전 보며… 꾸준히 하면 언젠간 알게되지 않을까요~~~?국제 정세도 알게되고 나름 좋은듯~ 꾸준히 하자 Ze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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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도 문을 닫고 읽을 책이 없어서 어릴적에나 읽었어야 할 ‘마시멜로 이야기’를 집어들었다.
내용은 안봐도 뻔하고 내용이 꽤 낡은 자기계발서 였지만 몇몇 구절은 새겨들어도 좋을만 했다.
“목적 + 열정 + 실천 = 마음의 평화”나는 이런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진 않는데그 이유는 각 독자의 배경을 무시한 채 자신의 삶에 비추어 충고하는 것이 싫었고, 이런 충고를 하는 작자들은 대게 자신들도 힘들었다고 하지만 찬찬히 글을 읽어보면 유학쯤은 쉽게 갔다올 돈이 있는 부류였다.
그리고 다들 알고는 있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는 당연한 내용을 담아내는 것도 싫었다.
그런 이유 + 사족을 있어보이게 대충 얼버무린 에세이류도 선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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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좋아하면 중년이 되었다는 뜻이라던데요… 하지만 벚꽃은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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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즐 너무 먹고싶어서 오랜만에 먹었고요 정말.. .진심으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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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 책사러 가는 길에 헌혈의 집이 있길래 시간도 있겠다 요즘 피가 부족하다고 들어 헌혈했다.
아주 조용하였음. 문화상품권 5천원권도 받았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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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라딘에서 구매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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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책은 겉보기에 간지가 나지만 글 배열이라던가의 문제 때문에 가독성이 별로거나, 번역이 별로인 책이 많아서웬만하면 다른 출판사로 읽으려 하는데 1984, 파우스트2는 중고책이 민음사 밖에 없어서 그냥 구매ㅠ….나한테는 특히 문학동네, 지식을 만드는 지식 출판사가 딱 맞았다.
글씨도 큼지막하고 글씨 배열도 너무 촘촘하지 않고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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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한 책들도 도착했다.
나는 책을 구매하기 보다 거의 도서관에서 빌려읽는데 이번에 책을 산 이유에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다.
1. 사지 않으면 평생 안읽을 것 같아서 (잡식동물의 딜레마, 1984, 파우스트2)2. 소장할만큼 좋아서 (순교자)책 하나하나 열거해보자면1. 잡식동물의 딜레마 – 추천받은 책!
빌려 읽기엔 꽤 쪽수가 많아서 안읽게 될 것 같아 구매하였다.
원래도 관심있었던 종류의 책!
2. 타인의 고통 – 내가 최근 NGO 단체에 정기 기부를 할까 하고 알아보던 중, 기부를 위해 ‘고통받는 타인의 모습을 전시해둔’ NGO 단체의 기부 글들을 보면서 매번 생각했던 내용을 정리할 수 있을까 하여 구매. 이게 정확히 정의되진 않는데 나는 매번 생각하고 있었다.
남이 받는 고통을 전시해서 ‘연민과 동정’을 얻어낸, 감정에 호소하는 기부는 과연 계속 지속될 수 있을까?하는… 뭐 그런… 이 책은 오늘 다 읽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음… 그리고 대부분 전쟁 사진에 대한 내용이라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을 명확히 정리되진 않아서 다른 책들을 더 읽어봐야 할 듯 싶다.
이 책은 포스팅 말미에 다시한번 언급하겠습니다.
3. 1984 – 나는… 굵은 책은 일단 멀리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1984가 그랬다.
꽤 굵은 책이라 엄두가 안나서 안사면 안읽을 것 같아 구매.이 책도 다 읽어서 아래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4. 파우스트 2 – 파우스트 1권은 재밌게 읽었는데 2권은 이상하게 진도가 안나갔다… 그리고 더 어렵다… 이것도 안사면 안읽을 것 같아서 찬찬히 읽으려고 구매…5. 순교자 – 이 책은 다른 책과 다르게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지만… 어마어마한 책이다.
한국전쟁과 신앙에 대한 소설 “목사님의 신- 그는 자기 백성들이 당하고 있는 이 고난을 알고 있을까요?” 문장을 읽었을 때의 소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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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미있게 읽었는데 왜인지 내용이 조금은 가물가물해서 다시 읽으려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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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을 먹었고 아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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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알바를 4일 연속으로 나가고… 오랜만에 사먹은 서브웨이 맛있었지만다른 맛있는 조합을 몰라서 매번 스테이크앤치즈에 플랫브레드에… 뭐 그렇게 먹는데 이제 다른 것도 조합으로 먹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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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벚꽃도 끝이구나~~~ 하지만 내년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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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를 또 해먹었어요…~~~ 윤기 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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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는게 낙이네요… 진짜 노잼라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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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숲하는 이후로 칩거가 행복해짐~~~이 스위치에는 약간의 이야기가 있는데…때는 스위치가 발매된 2018년, 젤다를 하고 싶었던 혈육은 반강제로 내 생일 선물로 닌텐도 스위치를 사주게 된다…나는 전혀 스위치를 갖고 싶지 않았는데 선물 받게 되었고, 그 후 약 2년 동안 내 혈육은 내 선물이라던 스위치로 젤다, 포켓몬, 슈퍼마리오 등등을 아주 재밌게 하였다.
물론 스위치도 내 방에 안 있고 혈육 방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동숲이 나오기 몇주 전 혈육은 다른 지역으로 취직하게 되어 분가를 하게 되었는데 ‘동숲을 하라’며 스위치를 두고 감그렇게 드디어… 2년이 지난 후에서야 진정한 내 생일선물이 되었고 나는 스위치로 동숲을 온전히 즐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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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지난 지금에서야 다섯 수 앞을 본 혈육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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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을 다 갚아도 집을 증축하면 그 배의 대출금이 또 생기는 것이다…벗어날 수 없는 너굴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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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튤라 주구장창 나오는 섬 가서 엄청나게 잡았다.
하나에 무려 8.000벨 하는 걸 듣고 타란튤라한테 물려서 기절…한 30번 해가며 미친듯이 잡았음저걸로 집 대출금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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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컴퓨터 그래픽 안에서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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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께에 맞게 귀여운 캐릭터를 올려주는 앱을 깔아보았고 이번년 부터 카운트 하려고 합니다…남에게 보여지는 독서를 즐겨하는 편이나 별개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참 좋은 것이니까요…~앱 이름은 [북적북적]보여지는 독서 포스팅 이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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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교훈뿐만 아니라 스릴도 넘치는 소설이었다.
성적인 묘사가 적나라하지 않아서 좋았음남성적 시각에서 보여지는 그런… 묘사가 다른 문학 책들 보다는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을 정도였다.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는 세상. 가족도 감시대상 일뿐이며, 과거는 계속 덧칠되고 수정되어 현재 밖에 없는 삶.그런 세상에 동화되어 살아가는게 편할까, 잘못된 것에 눈을 떠 빅브라더를 타도하고자 하는 것이 편할까?읽는내내 우울하고 답답했지만 흥미로워 술술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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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으로 읽은 타인의 고통 With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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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수잔 손택이 어마어마하게 미국을 비판하고 있었다.
내가 미국인이라면 마냥 편하지 않을 내용이 들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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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텔레비전, 유튜브 등등으로 시시각각 잔혹감과 폭력에 노출 되어있다.
타인의 고통은 잠깐의 유흥거리 일 뿐인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연민 그 이상의 반응을 하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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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고있는 뉴스 전쟁의 한 장면도 누군가에게 선택된 장면일 뿐.사진에 찍힌 누군가도 하나의 인격체고 누군가의 가족일테지만 ‘전쟁의 희생자’로서 뭉뚱그려진 그들을 누가 위로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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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세계대전 외의 전쟁, 질병 사진에서는 대부분의 피사체가 ‘백인’보다는 아프리카계 ‘흑인’이거나 ‘동양인’이었다.
내 기억에도 참상의 주인공은 대부분 아프리카인 또는 동남아시아인이었다.
이런 사진들은 내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나를 상황에서 분리해버린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한 발 빼고 있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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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랄하게 미국을 비판하고 있는 작가.정말 그렇다.
미국은 자기 본토에서 행해진 ‘노예제도’에 관한 많은 흑인 희생자를 갖고 있음에도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등의 참상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본토 외에서 벌어진 전쟁은 미국인들에게 자신과 관련없는 일로 치부될 것이며, 미국 당국을 비난하거나 큰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터다.
“미국은 대량학살 위에 세워졌다”는 작가의 말처럼. 미국은 선이라는 입장하에 많은 악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악들을 중립적으로 보고있느냐 하는… 사진은 팩트를 보여주는 것 같지만 연출되고, 보고싶은 것만 보여줄 수 있다는 것도…책이 꽤 어려워서 내용이 쉽게 정리되지는 않지만 큰 줄기는 이해했다고 생각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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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누군가 예쁘게 꾸며둔 작은 정원이번주는 알바하느라 정신없었지만 책도 꽤 읽었군요… 그렇다고 열심히 살지는 않아서 조금 반성해야됨…요즘 동숲하거나 휴대폰 보거나 아이패드 보거나… 대부분 액정만 보고 살았더니 눈이 좀 뻐근하네요…이번주는 꼭 열심히 살겠습니다 제발요~~~ 의지박약맨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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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4월이라니…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정말 미쳐버리겠다 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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