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같은 집에 사는 룸메이트 친구가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기분전환 겸 근교로 드라이브를 나갔어요. 굳이 준비할 필요 없이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멀지 않은 국립공원에 다녀왔어요. 그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 절반 정도가 애완동물과 함께 나온 분들이었습니다.
애완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저절로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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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모습을 보고 우리도 벤치 위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저 멀리서 귀여운 강아지가 강아지 주인과 함께 우리를 찾아온 거예요. 인형 같은 둥근 얼굴, 몸통과 다리의 균형 잡힌 체격으로 인기 있는 코카스패니얼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보호자분과 함께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처음 만난 우리에게 왜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원래 해당 견종은 성격이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호기심도 많고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호의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애교도 많이 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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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10분 정도 서서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안 그래도 안 좋은 일로 하루 종일 우울한 표정을 지었던 룸메이트들의 표정이 어느새 밝아지더라고요.훨씬 예쁘다.
예쁘다는 말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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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경계심을 드러내지 않고 눈매로 애교를 부리는데 ‘나도 한번 애견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그분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대화를 나눈 후에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룸메이트는 갑자기 “같이 개를 키우면 어떨 것 같아?”라고 말문을 열었어요.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금방 설레이기도 했어요. 저도 집에 갈 때 개를 키우고 싶었는데 친구도 같은 마음이었다고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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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둘 다 태어나서 한 번도 동물을 키워보지 못했는데 잘할 수 있겠느냐.그래서인지 룸메이트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고 또 번 돈도 적지 않아 생명 하나 책임질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저희도 더 적극적으로 코카스패니얼 분양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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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맥핸드폰으로 열심히 검색해봤습니다.
루피퍼피라는 곳에 대한 리뷰를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사진이나 정보가 많이 있고, 또한 애완동물 주인과 커뮤니케이션도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현재 분양 진행 중인 아기들도 볼 수 있는데 다 예쁘고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그러다 며칠 전에 만난 코카스패니얼을 분양 중인 아기도 보였습니다.
계속 보니 실물로 꼭 보고싶어..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생기고..
다음날 바로 친구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우리가 사는 곳에서 먼 거리도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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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에서 가까운 위치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건물 앞에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애완 동물 가게가 가까워질수록 두근두근 심장 박동이 빨라집니다.
개의 귀여운 모습을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점점 더 실감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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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직원에게 미리 연락을 하고 가셨더니 우리를 알아채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코코커스패니얼 분양을 알아보러 왔다 말씀드렸더니 금방 아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어요. 원하던 코카의 아이들이 꼬리를 흔들며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더라구요.
앞발을 앞으로 내밀고 엎드려, 마음에 들었는지 배를 뒤집기도 합니다.
다들 건강하고 예쁜 모습들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케어도 잘 해주고 털도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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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 스패니얼 분양의 경우 옛날에 사냥하던 견종 때문인지 활동량도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기분을 알리려고 하는지 깡충깡충 뛰거나 하면서 우리를 격렬하게 맞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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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곳이 든든한 것은 혈통이 좋은 아이들을 데리고 있고 혈통서도 발급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잘못 알아보다가 코카스패니얼을 분양받으면 불법 농장에서 태어난 아이들일 수도 있고, 또 제대로 보살핌을 못하니까 나중에 건강에 무슨 문제가 생길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이곳은 허가 받은 전문 케널과 가정견만 선별해서 데려왔고, 또 동물병원에서 체계적인 건강검진과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건강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만일 이상이 발견되면 계약서에 기재된 내용대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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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데려온 아이는 20~20년 5월생으로 여자입니다.
접종은 2차까지 마친 상태라고 하셨는데요?앞으로 더 받아야 할 접종과 일정까지 꼼꼼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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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접종과 앞으로 들어갈 병원에서의 치료도 이쪽과 협력 관계에 있는 동물 병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코카스패니얼 분양에 대해 논의할수록 이곳은 처음 아기를 데려오는 순간부터 끝까지 책임지려는 마인드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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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성격에 친화력도 좋고 집에서도 잘 적응하더군요.바닥에 내려놓자마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냄새를 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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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친구 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아직 접종이 끝나지 않아서 집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는 없지만 빨리 접종을 완료해서 다른 분들처럼 산책도 나가고 싶습니다.
너무 좋은 거, 예쁜 거 다 보여주고 싶은 거 있죠?이게 다 암파마인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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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스패니엘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잇님도 저처럼 잘 알고 여러분 행복한 반려라이프를 즐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