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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이 있는 주말여행을 겸하여 이른휴가를 다녀왔는데 여름하면 역시 해수욕장 한곳을 생각하게 되는데 바다낚시나 나들이로 가까운 태안, 안면도를 계획하고 태안은 청정지역으로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곳입니다.
태안은 청포대해수욕장이나 몽산포해수욕장 그리고 안면도는 꽃지해수욕장과 밧개해수욕장이 인기라 여행길 잠시 들려보는것으로 하고 아무래도 자주찾는 지역이니 여행지는 몇번 가본곳이라 맛집을 포함하여 카페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1박2일 다녀왔는데 5곳이니 근처 여행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시어 여름휴가나 여름여행코스로 계획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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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솔향기길 1코스가 위치한 길에는 숨어있는 보석같은 펜션이 있는데 바로 자드락펜션입니다.
국도에서 좁은 오솔길로 들어서면 자동차 한대만 오롯히 들어갈수 있는 요새 같은 곳이며 항상 느끼는거지만 이런곳에 태안펜션이 있을까 하는데 막상 만나면 그 아름답고 멋진 풍경에 빠지고 맙니다.
각기 다른 네채의 독채펜션이 나오고 이곳은 아시는분만 찾는다는 바로 단골같은 숙소라 요즘은 회사워크샵이나 단체모임으로 찾는다 합니다.
좌측이 안내실겸 숙소인데 룸을 안내받으며 시원한 웰컴차와 과일을 맛보고 바로 앞이 바다라 산책부터 하게 되네요,http://www.jadr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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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바로앞이라 코앞이라는 그런 문구 많이 보셨죠, 울창한 송림숲이 있어서 그윽한 솔향이 느껴지고 다소 거칠지만 전용바닷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태안 자드락펜션을 찾으면 여름에 아이들과 해변도 걷고 물놀이를 오붓하게 즐길수 있으며 멀리 좌측의 곶부리에는 바다낚시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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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잠시 산책하며 예쁜 조약돌을 몇개 모았는데 사진만 담고 그 자리에 두었어요!
서해안은 동해나 남해처럼 짙고 푸른 바다색은 아니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데 근처 항포구에서 맛있는 조개를 구입하여 바베큐를 할때 드시면 좋겠어요 저희는 바베큐대신 자드락펜션지기님이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를 해주셔 가까운 만대항으로 갈건데 거기서 조개를 구입하시던지 필요한 물품이나 주류도 준비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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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게도 만나고 바닷가를 산책하며 잠시 즐겨봅니다.
아이들과 동반한 여행이라면 살아있는 생태도 관찰할수 있고 게도 잡아보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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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는 주꾸미를 잡는 소라껍데기가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가 섞여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습니다.
태안 안면도 여행이라면 싱싱한 횟감과 해산물은 필수라 근처 만대항의 운영회수산에서 즐길건데 벌써부터 그 생각을 하니 즐겁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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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을 하면 필수로 들리는 아바이마을이 있는데 그곳에는 갯배가 있어 아마도 여행길 한번씩 타 보셨거나 구경삼아 보셨을텐데 이곳 펜션앞에는 작은 연못정원이 조성되어 시원한 분수와 연못정원에는 예쁘게 수련이 피워있으니 잉어도 구경하면서 조각배를 타고 체험도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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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정원에 비단잉어가 유유히 노닐고 조각배를 잡아댕기면서 건너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가족들과 아이들과 함께 하면 즐겁고 추억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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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으로 가는 계절에 만나는 예쁜 수련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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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풍경만큼 더 예쁜 태안 자드락펜션입니다.
거실에서 테라스에서 룸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전망이나 송림숲은 정말 치유의 숲처럼 힐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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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숙소를 나서며 오디가 얼마나 새카맣게 열려있어 체험처럼 오디를 따고 맛을 봅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가족의 모습, 손은 새카맣고 입가에는 오디의 흔적이 남아 서로 보며 깔깔대고 웃음이 넘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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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대항은 태안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시 솔향기길 출발지라 이곳 항에는 여러 횟집이 있습니다.
그중 솔향기길은 걷는 도보여행자나 산악회 관광버스 등이 솔향기길을 완주하고 점심식사로 회정식을 많이 드시는 만대항 운영회수산입니다.
푠의점도 함께 운영을 하고 좌측에 대형버스나 승용차가 넉넉하게 주차할수 있도록 전용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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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대항 운영회수산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300석 규모라고 하니 어머어마 합니다.
저희는 태안 자드락펜션에서 출발하기전에 미리 예약을 하여 찾아서 인지 2층으로 안내를 받아 올라갑니다.
솔향기길에서 픽업을 요청하면 차량이 오며 자드락펜션까지 온다고 하니 숙박하며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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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라 신선함이 남다르며 운영회수산 역시 각종 해산물이 넘쳐나는데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어선이 있어서 싱싱한 활어와 어패류를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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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이런 비쥬얼은 정말 환영합니다.
아직 회가 나오지 않은 상차림인데 4인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한상 12만원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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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운전은 제가 조수에게 넘기고 한잔 하겠습니다.
태안 안면도 여행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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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포구이는 짭쪼름한게 비리지 않고 반찬으로도 좋고 한잔하며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이거 보면 바다낚시 떠나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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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물회는 좋아해서 물회만 따로 주문을 했어요 15,000원 여름에는 무조건 물회가 정답인거 같아요!
횟감이 여유로워 전복이랑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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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랑 제공되지만 이곳은 따로 야채를 비빔으로 해서 횟감과 곁들이면 더욱 맛있네요, 초장은 셀프로 조절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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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운탕은 필수인데, 빨간매운탕대신 부담이 없는 맑은탕으로 요청을 드렸습니다.
생미역이 들어가 어지나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한지 가족모두 하일라이트가 최고하고 엄지척을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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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펜션 자드락과 만대항 사이 펜션단지 가는길 새롭게 오픈을 하였다고 추천을 해주셔 싱싱한 횟감과 매운탕으로 식사를 하였으니 생각나는것은 역시 커피가 제격이죠, 바닷가에 자리잡은 태안의 신상카페인데 멋진 포토존까지 설치가 되어 인생샷을 남길수 있는 핫 스팟입니다.
여름꽃이 피워나고 눈부신 햇살이 바다에 비추어지니 연인들는 데이트를 즐기며 사진찍기 좋은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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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으로 해랑해의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시여 방문하시면 꼭 인증샷을 담게 될거 같아요!
이국적인 풍경과 바다가 아주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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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진 이런 풍경은 반영이 멋지고 솔향기길이 지나는 코스이니 산책하기에도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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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카페라 계속 메뉴가 개발되고 추가가 되고 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키위에이드입니다.
안면도에는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 카페바다와 트래블브레이크가 아주 핫하다면 태안카페는 이제 해랑해카페입니다.
신상카페라 좋았고 느낌으로는 돋 고래가 될 카페같네요, 유명해지기전에 빨리 다녀온다면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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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다 하트!
무심히 보던중 하트존을 발견하니 큰 기쁨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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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따숩고 배부르면 생각이 없어지니 태안에서 집에 가는길 잠시 방포항에 들립니다.
안면도까지 약 50km정도 거리이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도착을 했습니다.
안면도 방포항은 가을이면 대하축제로 전국에서 유명한곳인데 다녀가셨겠죠, 그리고 랜드마크인 대하랑꽃게랑 다리가 있어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여 서울근교나들이나 당일치기 하기 좋은 안면도 여행코스로 스릴넘치는 레포츠는 인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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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이라 관광객도 많아지고 주말이면 이곳 백사장항 초입에 있는 안면카트체험장은 인기라 웨이팅이 있을수 있어요, 시원하게 가르는 카트를 바라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릴것 같아, 가족단위객과 모임, 연인들이 많이 찾아 안면도에서 즐길수 있는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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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카트체험을 하신 손님들이 모여지면 직원들의 자상한 안전교육과 설명을 마치고 경주차처럼 카트는 출발을 하게 됩니다.
미리 카트조작법인 핸들과 브레이크, 악셀만 구별하여 왼발은 브레이크 오른발은 엑셀이지만 꼭 숙지를 하여야 안전사고가 없고 즐겁게 즐길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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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는 파이터 아니 드라이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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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혼자만의 1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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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마덜와 함께, 때로는 자정한 연인인 커플들은 2인용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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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카트체험장에서 스릴넘치는 체험을 하니 태안. 안면도 1박2일 여행일정을 모두 소화를 하였습니다.
크게 여행지없이 부담없이 먹고 즐기는 컨셉이라 아쉽지만 여행은 여름휴가를 지나서 다시 해볼생각입니다.
집으로 가는길 백사장항에서 가까운 원청삼거리를 지나 천수만로 접하면 역시 이곳도 한번 다녀간적이 있고 현지인 추천맛집으로 찾은 다원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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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여행이니 그지역의 음식을 꼭 맛보게 되는데 간장게장과 꽃게장이 일품이며 보편적인 게국지까지 곁들일수 있는 4인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4인세트에는 간장게장 + 꽃게장 +게국지 + 생선구이가 나오는 메뉴이며 안면도에서 꼭 맛보게 되는 게국지까지 포함이 되어 구성이 알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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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찬 간장게장 너무 별미이며, 밥도둑이라 두공기는 거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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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깔끔하게 나오며 계절찬으로 조금씩 바뀌는거 같아요!
최근에 수미네반찬의 김수미씨가 다녀가 더욱 유명해진 맛집으로 한상이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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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는 모두 좋아하시죠, 고등어, 서대, 커다란 능성어, 그리고 꽁치구이까지 저녁식사가 아주 풍성하여 과식을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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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은 가족들이 좋아하니 양보를 하고 저는 간장게장보다는 꽃게장인 꽃게무침이 더 좋습니다.
제가 대부분 다 먹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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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딱지는 양보못합니다.
게딱지에 밥을 넣고 알뜰하게 국물도 약간 넣어서 맛보니 탄성이 나오네요, 역시 김수미씨가 엄지척을 해주실만하고 현지인들이 다닌다는 그 다원맛집이라 다시 찾을만 하네요, 가족들과는 처음이지만 게국지도 맛있고 다 맛있다고 맛집이라고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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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는 게국지집이 많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서울사람들 입맛에 잘 맞게 퓨전식으로 나오는거 같아 취향은 다르지만 저는 입맛에 맞네요 민물새우와 꽃게가 주 베이스라 아낌없이 넣어 국물이 칼큼하니 시원합니다.
태안 안면도 1박2일로 미리 다녀온 여름여행으로 이렇게 짧은 주말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는거 같습니다.
태안 숙소로 소개한 자드락은 성수기로 접어들어 주말에는 빈방이 없겠지만 평일을 알아본다면 어쩌면 운좋게 예약을 할수가 있겠네요, 그리고 현지인이 추천한 태안 횟집, 태안카페, 다원맛집과 안면도 즐길거리가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여유롭게 해수욕장과 바다낚시도 즐기고 싶고 안면도수목원이나 청산수목원 등 뜨거운 여름이 지나 가을풍경이 그립다면 다시 찾고 싶은곳입니다.
그럼 불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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