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범죄 스릴러 영화


쉬운 목차

1.

2022년 10월 26일에 개봉했으며 스페인 영화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유민호(소지섭)는 불륜 협박을 받고 향하던 호텔에서 습격을 당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불륜 파트너 김세희(나나)는 죽고 유민호(소지섭)는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변호사(양신애)를 만난다.

완벽한 비밀의 방에 홀로 남겨진 자신을 발견한 미스터리한 범죄 스릴러.
15세 관람가의 상영시간은 105분이다.

윤종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소지섭, 김윤진, 나나가 주연을 맡았다.

2.

유민호(소지섭)는 불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하던 호텔에서 기이한 습격을 당한다.


성공한 사업가 유민호가 김세희(나나)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다.


완벽한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유민호(소지섭)는 승소 가능성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만난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눈 오는 날 양신애 변호사는 자신의 저택으로 달려가 유민호를 만난다.

원래 다음날 아침에 만나기로 한 두 사람은 중요한 정보를 듣고 급히 유민호(소지섭)가 머물고 있는 저택으로 달려갔다.


이런 이들을 보며 유민호는 변호를 맡아줘서 고맙다고 하지만, 양신애 변호사는 들은 이야기를 다 보고 나서 변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면서 앞선 진술 내용이 불충분하다며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말해줄 것을 요구한다.


유민호는 죽은 김세희와 1년 정도 사귄 뒤 지난해 가을 헤어졌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그는 불륜 협박을 받고 호텔로 향했고 그곳에서 김세희를 다시 만났다.


약 한 시간 후 밖에서 소동이 들리고 경찰이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고 방을 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 누군가가 유민호를 밀치고 거울에 부딪히면서 유민호는 잠시 기절하게 됐다.


잠시 후 유민호는 문을 두드리는 큰 소리에 잠에서 깼다.


거기에는 이미 김세희가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고 가져온 돈이 바닥에 흩어졌다.


그는 죽은 김세희를 안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그 순간 경찰이 출동해 유민호를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유민호의 첫 번째 이야기가 끝나고 양신애 변호사에게 검찰의 새로운 증거인 증인의 신원은 확실하다는 전화가 온다.


그러나 유민호는 완벽한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목격자의 소식에 의아해한다.


또 다른 사건의 증인이라고 주장하는 실종 전단을 보여주며 유민호를 압박한다.

유민호는 그날의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출장을 가장한 민호는 세희를 여행에 태우고 돌아오는 길에 무스를 피해 중앙선을 넘지만, 이를 피하려다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사고를 낸다.


세희는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20대로 보이는 운전자는 숨졌다.

당황한 민호는 신고하려 하지만 세희는 사건을 은폐하라고 한다.

모든 것을 잃을까 두려운 그는 마침내 그녀의 말에 순종한다.


민호는 차와 차를 처분하고, 세희는 차를 맡기기로 한다.


결국 오토센터 사장 한영석(최광일)의 도움을 받지만 어쩌다 오토센터 사장 집에 오게 된다.


나중에야 진실을 알게 된 한영석(최광일)은 자신이 세희를 죽이고 누명을 씌웠다고 말한다.


민호의 이야기를 들은 양신애 변호사는 그의 증언의 허점을 찾아내고, 그를 추궁한 끝에 사건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다.

사실 민호는 사고를 일으키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고, 죄책감에 휩싸인 세희를 죽이고 말았다.

양신애 변호사의 정체는 그날 숨진 20대 남자의 어머니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변호사로 변장해 유민호를 찾아왔다.

삼.

두 번의 반전, 두 사건에 두 명의 희생자, 그리고 진범을 찾아야 하는 서스펜스 가득한 영화였다.


처음에는 유민호의 말이 정말 신빙성이 있고 꼭 범인이 아니어도 되는 줄 알았는데, 양신애 변호사의 질문에 말을 번복해 정말 이렇게 침착할 수 있는지 놀랐다.


영화를 보는 내내 유민호와 양신애의 팽팽한 기싸움으로 영화에 점점 몰입하게 됐다.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가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추측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평소에 나나 연기를 좋아해서 이번 작품도 기대했는데 극 중반까지 나나 연기가 가장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