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종류•당뇨약 원리 및 부작용! 경구투약방식과 인슐린 주사방식 .

안녕하세요? 자연식과 단식요법에 관한 효과에 대해 알리는 4차원 홍삼입니다.

오늘은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당뇨약이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당뇨약 복용 시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 점에 관해 김태호 님이 쓴 책의 ‘약물요법’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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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당뇨 치료​​약물요법​​상수도 처리장에서는 물의 소독을 위해 염소를 사용한다.

상수원 물의 오염이 심할 때는 더 많은 염소를 투여한다.

아무리 많은 염소를 투여하더라도 물 자체가 좋은 물이 되는 것은 아니며, 많은 염소를 투여하면 할수록 우리 몸에는 또 다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상수원의 물을 깨끗한 물로 바꾸려면 염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상수원 지역을 깨끗이 관리하면 되는 것이다.

당뇨 약의 투약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 높은 상태에서는 자연요법만으로는 회복 기간이 그만큼 길어질 수 있다.

이럴 경우 약물요법을 자연요법과 함께 병행하면 회복 기간을 좀 더 앞당길 수 있다.

그렇게 하여 수치가 정상(140mg/dl 이하)으로 내려오면 그때 병원 약은 끊고 자연요법으로 관리하면 된다.

약물요법으로 혈당조절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그 자체가 합병증의 원인이 되며, 장기 복용을 했을 때는 신장, 간장, 위장, 심장 등에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1년 이내의 단기 복용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약물요법에는 혈당강하제(경구투약방식)와 인슐린(근육주사방식)으로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며 이를 세분하면 수십 가지가 된다.

​(1) 혈당강하제요법(경구투약방식)​​■ 설핸드­폰요소계(인슐린 분비촉진제)​설핸드­폰요소계에는 아마릴, 다오닐, 디아미크롱, 다이그린, 디아지드, 디크롱, 글리피짓, 디아민, 다이아비네스, 유글루콘, 글루레노름, 노보넘 등 20여 종이 있으며,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며 간의 포도당 생성 작용을 감소시켜 준다, 따라서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 능력이 아예 없는 1형 당뇨나 2형 당뇨라도 발병한지 오래되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많이 상실된 경우는 효과가 없다.

​그리고 이 약제는 어린이 · 임신부· 수유부 · 설파제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환자나 저혈당이나 고혈당을 일으킬 수 있는 심한 스트레스 상태(당뇨의 급성 합병증, 감염증, 수술 전후)의 환자에게는 복용을 금하며 신장이나 간 기능의 심한 장애가 있는 환자도 피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으로는 저혈당증이 있고 소화기 장애(오심, 구토, 위장 불편, 변비), 두통, 피부발진 등이 생길 수 있으나 저혈당증 이외의 증상들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이 외에 드물게 혈액부작용(무과립구증· 혈구 감소증· 용혈성 빈혈)과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2형 당뇨를 설핸드­폰요소제로 조절하면 대부분의 경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는다.

그러나 일부의 당뇨환자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처음 사용할 때부터 약제가 잘 듣지 않아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거나(1차 실패), 처음 시도할 때는 만족스러운 혈당조절 효과를 보다가 수년 후에 점차로 그 약이 듣게 되지 않는 경우(2차 실패)가 있다.

2차성 실패는 식사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감염 · 임신 · 심혈관계 질환 같은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 생기기도 해서 이 점을 개선시키려면 약제의 혈당 강하 효과를 다시 보게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인슐린주사 요법으로 바꿔야 한다.

그러므로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정기적으도 혈당을 측정하여 복용하는 약제가 항상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체크하여 보아야만 한다.

​■ 비구아니드계(간에서 포도당합성 억제제)​비구아니드계는 글루코파지, 다이미트, 그린페지, 디아파지, 그리코민, 구루메포민, 메토민, 굴루퍼민 등이 있고, 직접적으로 췌장의 인슐린분비기능을 자극하지는 않지만 간에서 당이 새로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말초에서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킨다.

식욕을 어느 정도 억제해주는 효과도 있고, 설핸드­폰요소제 복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체중 증가가 나타나지 않고 복용 후 오히려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 약제만을 단독으로 복용했을 때 저혈당을 일으키지 않는다.

더욱 큰 장점으로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반면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섬유소 용해 촉진작용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주는 작용도 있어 당뇨에 동반되기 쉬운 고지혈증과 허혈성 질환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

​따라서 이 약제는 식사요법만으로 조절이 잘되지 않는 비만한 2형 당뇨환자에게 유용하다.

이 약제의 부작용으로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소화기 장애로 복부 팽만감, 구토, 설사가 있으며 대략 이 약 복용 환자 중20~30% 정도가 경험을 하게 되는데 어느 정도가 지나면 대개 감소되나 부작용이 지속되면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으로 유산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간장 질환, 신부전증, 알코올 중독자,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 알파 글루코시다 억제제(탄수화물흡수 억제제)​알파 글루코 시다제에는 글루코베이, 베이슨이 있고, 당뇨환자에게 큰 문제가 되는 식후 고혈당을 막기 위해서는 당질 섭취를 줄이거나 섭취된 당질의 흡수를 저해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무조건적인 당질 섭취 제한은 상대적으로 다른 영양소(지방, 단백질)의 섭취를 늘려야 하고 이에 따라 오히려 동맥경화나 단백뇨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영양소는 당뇨식으로써 적절하게 섭취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식사요법을 부득이하게 못 지키게 되거나 식사관리를 잘 하였는데도 식후 고혈당이 문제가 될 때에는 이 약제를 복용한다.

이 약제는 음식물로 섭취된 복합탄수화물이 혈당을 높여주는 단순당으로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을 억제하고 지연시켜 줌으로써 식후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 준다.

즉, 식후 혈당 상승이 장시간에 걸쳐 비교적 균일하게 일어나도록 해 주기 때문에 1형과 2형 모든 당뇨의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식사 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효과적으로 막아 준다.

​이 약제의 단독복용 시엔 저혈당이 나타나지 않지만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억제하여 효과를 보는 것이므로 가스가 차거나 설사 · 복통 등의 위장장애가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위장장애는 점진적으로 해소되며 그렇지 않을 때에는 복용을 중단하기도 한다.

소화제나 제산제와 함께 복용할 때는 이 약제의 약효가 감소한다.

​■ 티아졸리딘계(인슐린저항성 개선제)​티아졸리딘계에는 아반디아, 트로글리타존, 레쥴린이 있으며 말초조식에서 인슐린감수성을 증가시켜 인슐린 작용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약제이다.

이 약제를 복용 시에는 간 기능을 반드시 체크해 주어야 한다.

​(2) 인슐린요법(근육주사방식)​​식후 2시간의 혈당 수치가 400mg/dl 정도를 넘으면 위험하므로 인슐린을 응급 처방하여 빠른 시일 내 200mg/dl 이하로 내려야 한다.

200mg/dl 이하로 혈당이 내려오면 인슐린은 끊고 경구혈당강하제로 바꾸어서 관리하다가 혈당의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면 경구혈당강하제도 끊고 그 후에는 자연요법으로 관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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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캐나다의 의학자인 “반칭”과 “베스트”가 개의 췌장에 있는 “랑겔한스섬” 세포에서 인슐린을 추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당뇨관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당뇨성 혼수를 일으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인슐린이 발견된 후에는 당뇨성 혼수를 일으켜 사망하는 예는 많이 줄어들었다.

인슐린이라는 췌장호르몬은 소아형 당뇨환자 · 고혈당증 환자 · 그리고 수술을 요구하는 환자 · 기타 감염 증세가 심한 환자에 흔히 사용하여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 그러나 조슬린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인슐린이 당뇨환자를 위한 기여도는 크지만, 반면에 인슐린요법이 진행됨에 따라 혈관 병변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예가 늘고 있다.

”고 한다.

외부로부터의 인슐린 보충이 인체에 있는 췌장의 기본기능을 둔화시켜 투약을 중단하게 되면 이 병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 또한 인슐린은 심한 공복감이나 기운이 없이 허탈해진다든가, 맥박이 몹시 빨라진다든가, 심장이 뛴다든가, 얼굴이 창백해지는 부작용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설탕물이나 주스 등의 당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혼수상태에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투약을 중단하면 아주 위험한 상태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할 약물이다.

​ 인슐린은 • 속효형(엑트라피드, 휴물린, 노보렛, 노보린, 비오휼린, 베로슈린), • 지속형(인슈라타드, 휴물린, 노보렛, 노보린, 비오휼린),• 혼합형(믹스타드, 휴물린, 노보렛), • 초속효형(휴마로그 주, 휴마로그 펜), • 인슐린 펌프형(휴마로그 인슐린, 속효성 인슐린) 등으로 구분하여 처방되기도 한다.

​약물요법은 응급수단일 뿐, 장기 투약은 또 다른 합병증을 부른다​ 미국의 12개 의과대학의 당뇨 전문의들로 구성된 “당뇨연구회”가 화학약품으로 당뇨환자를 치료한 뒤 그 임상결과를 발표한 것에 따르면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동안 사망한 환자들의 대부분이 심장 혈관계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이 사망률은 이러한 화학약품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월등히 높다.

”라고 결과 발표를 했듯이 식원병 자체를 화학약품으로 해결해 보고자 하는 노력은 허사일 수밖에 없다.

​ 화학물질 그 자체는 인체에 있어서는 이물질인 것이며, 이물질의 장기적인 섭취로 인하여 오히려 만성 대사병이 생긴다는 주장을 하는 연구가들도 많다.

당뇨를 고치기 위하여 쓰여진 약물에 의하여 당뇨가 악화될 수도 있는 것이다.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은 단지 혈당만을 조절할 뿐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며 올바른 당뇨치료는 오직 자연요법(정신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저자의 약물요법 체험기​​ 약물요법은 사람마다 그 처방이 같을 수가 없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1990년 5월부터 1991년 4월경까지, 1998년 12월부터 1999년 6월경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병원 약을 복용한경험이 있으나, 저자의 용법과 용량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여기서는 설명을 생략한다.

복용한 약제로는 설헨드폰요소계로 아마릴, 다오닐, 다이그린을 복용했고, 비구아니드계 약으로는 글루코파지를 먹었으며 수치에 따라 증감하며 내성이 생기면 바꾸어 가며 복용했다.

​ 그리고 2년에 한 번씩 종합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고, 어린이 아스피린(100mg)을 하루에 한 알씩 만성병의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고 있다.

위에 적은 두 차례 외에는 약물복용을 하지 않고 자연요법으로만 관리하고 있는데도 정상 범위의 수치가 유지되는 것을 보면 자연요법의 중요성을 알 수가 있다.

​​(4) 당뇨와 감기​​ 당뇨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므로 음식을 먹는 양이 적더라도 혈당이 오르게 된다.

혈당 상승과 감기 증세로 인하여 케톤산증이나 고 삼투압성 혼수 등의 당뇨병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식사를 거의 못하는 경우에는 혈당이 떨어져 쇼크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갈증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운동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 당뇨환자가 당뇨가 아닌 다른 질환으로 아플 때 고민되는 것이 바로 당뇨약과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해도 괜찮은지에 관한 것이다.

당뇨약과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할 때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혈당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다른 약제를 함께 복용해야 하는 경우는 임의로 결정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 ·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인용을 마칩니다)​​글을 마치며​​오늘은 당뇨를 조절하기 위해서 어떤 약을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각각의 당뇨약이 가지고 있는 기전과 그 부작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의 경우, 1차 세계 대전 後 처음으로 인슐린이 발견되었을 때 당뇨병이 완전히 치료될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인슐린을 투여한 결과 포도당 보다 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한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안과 질환, 신장 질환, 혈관 질환, 심장 마비 등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하지만 앞서 김태호 님이 자신의 저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당뇨약이 여러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처방으로 많은 당뇨 환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포스팅을 잘 참조하셔서 의사와 잘 의논하여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약물 요법은 응급수단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는 20년 당뇨를 극복한 김태호 님의 권고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들에서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당뇨 환우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당뇨약 부작용, 혈당치를 약(혈당강하제)으로 낮추면 부작용만 커진다https://blog.naver.com/ijoah7/221563990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