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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작전도 아니고,생와송이 나오기 시작했는데,블로그를 쓸수가 없었어요.에효.와송아지매 쉰나서 자랑을 100번은 했어야했는데,ㅠ그렇게 할 수가 없었어요.10년이란 세월동안 친환경재배를하다보니,논산와송농장 와송만 기다리시는단골 고객님들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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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았으면 생와송이5월 초순부터 나왔는데,는 일교차가 너무 심하고,가뭄이 이어지다보니 6월이 다되서생와송이 나왔어요.단골고객님들은당연히 5월이면 나온다고 생각하셔서미리 주문을 하셨거든요.스토어팜은 열어놓을수도 없었어요.오늘에서야생와송 판매전시로 바꾸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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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와송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 됐는데요.와송은 더디 더디 크고 있는 반면에와송밭에 풀들은 어찌나 빨리 크시는지폭염주의가 내린 논산은32도가 저녁까지도 이어지네요.와송아지매 새벽에 나가서 10시까지풀뽑고,10시 이후에는 택배발송 생와송 수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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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땀방울 또르륵~~~흘리며 풀 뽑고 있는데,울 와송이도 심심한지 와송밭 고랑으로다가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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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요 철딱서니좀 보세요.지도 더운지 와송아지매를그늘 삼아 풀뽑는 앞자리에자리를 똭 하니 잡고,풀뽑을때 쓰는 전지가위를발로 누르고,놔주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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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다가 심심했는지.아님 효자둥이라 그런걸까요?와송아지매 너무 더울까봐잠시 쉬라는 뜻일까요?꿈보다 해몽이죠.울 와송이 성화에 밭고랑에서나와서 잠시 시원한 냉와송차와함께더위를 식혔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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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오늘 수확한 생와송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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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손질해서 기스나지 않게한송이 한송이 쫘~~~악펼쳐나줘요.와송아지매는 점심 퇴근이예요.새벽에 와송농장을 나가다보니,점심때 아침식사로 바뀌었어요.아침식사후 잠시 낮잠타임~~~~두시간정도 잠을 청한뒤와송농장으로 다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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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날 순서대로 생와송 포장하고,와송즙, 와송차, 건조와송포장해서 오후 7시 택배회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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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송택배 보내고,늦은 저녁식사해요.각종장부정리 해주고,밀린 수업도 듣고,뜸 공부도 하고,야식먹고 잠자리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