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보여행가 도 경아씨입니다.
오늘은 스포츠 얘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스포츠는 누가 말하던가요?#각본 없는 드라마 아씨 생각은 스포츠에는 상상 이상의 휴머니즘이 있기 때문이다.
1982년생 베네수엘라 야구 선수 얘깁니다.
Armando Antonio Galarraga #아르만도 가라가라가
2010년 6월 3일은, 미국의 야구사에 남을 역사적인 게임이 있는 날입니다.
142년만에 나오는 행운의 #퍼팩트게임을 만났는데 희대의 오심으로 날려버린 사건얘기네요.
#퍼팩트 게임은 9이닝 이상 경기를 진행하며 투수가 안타는 물론 볼넷, 실책으로 인한 출루를 포함해 어떤 이유에서든 모든 타자를 단 한번도 1루에 내보내지 않고 승리!
!
말그대로 #완벽하게 끝난 게임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42년 동안 23명만 달성한 대기록으로 2010년 6월 3일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경기가 그 퍼펙트 게임이 걸려 있었습니다.
갈라라가 26명의 타자를 아웃시키고 마지막 27번째 타자와 맞붙는 순간 타자는 평범한 내야땅볼을 치고 1루에서 아웃됐습니다.
하지만 1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할 당시 1루심은 짐 조이스(Jim Joyce)였는데
여러 각도에서 봐도 돼 맞죠? 맞죠, 맞죠?팬들과 감독님들, 동료분들은 거의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그러면 희대의 오심을 판정하고 했던 짐 조이스를 한번 알아보고 가겠습니다이 분은 현역 메이저리그 심판 중 가장 유명한 심판 중 한 명이지만 선수들의 평판이 좋아 존경받는 심판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심폐소생술로 한 여성의 생명까지 구하고 통칭 #카임방지권을 부여받은 인물입니다.
또 구심을 보면 스트라이크 콜이 이맹호의 울음소리처럼 우렁차게 외치기로 유명한 심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퍼펙트게임이 날아가도 당사자인 투수는 그저 웃고 있었습니다.
말이 됩니까?
그러나 경기 후에는 짐 조이스에 대한 맹렬한 비난은 디트로이트 팬과 언론은 물론 심지어 상대팀이었던 클리블랜드 팬들도 비난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백악관까지 개입했는데,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이례적으로 판정을 번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개인적으로 MLB가 투수에게 퍼팩트 게임 승리를 인정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는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원칙을 주장하며 거부했다